「알몸으로 춤이라도 춰보시지」
라노베 원작 애니메이션. 이젠 욕하기 지겨운 좆세계 전생물. 좆세계 전생물에 대한 욕은 지겹게 했으니 그냥 넘어가죠.
얼라 목적으로 봤습니다. 작고 좋은 냄새가 날 거같은 노랭이얼라(샤를롯테)가 메인히로인입니다. 좆세계물이어도 얼라가 메인히로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작품이 거의 없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물론 이 애니가 메인히로인의 의미가 있는지는 제껴두고요.
그리고 의외로 다른 여편네들도 괜찮았습니다. 파랭이얼라(리자)는 처음에 뿔 때문에 마음에 안들었는데 언젠가부터 뿔을 아예 안달고 다닙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합격이지요.
얼라가 아닌 왕녀(마리안느)나 하양이(이리스)도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특히 하양이는 그 젖과대가리로 여태 강간 한번 안당한 게 신기하네요.
호모군(왕자)도 좋았습니다. 어릴 적과 다르게 지금은 살짝 헬창핏이 된 것도 웃기네요.
이렇게 감상글을 써두니 만족한 애니처럼 보이지만 그래봤자 좆세계 전생물은 쓰레기가 맞습니다. 얼라만 아니었으면 당연히 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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