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일어설 거에요. 그렇죠?
그게 인간의 생리적인 반응이니까요. 오래된 뉴런은 끊임없이 지워져 가죠」
「헛소리 하지마!!!
그,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나는, 못 일어선단 말야!」
「나, 평생 못 일어날 거니까!!
어두운 방에서 죽을 때까지 울면서, 아무하고도 안 만날 거니까!!
그리고 지옥에 떨어져서…… 당신이 올 때까지 기다릴 거니까!!」
「그럼 됐어, 이렇게 할게!!
당신이 없어지겠다면, 나, 인류의 적이 될 거니까!!
학원을 이용해서 나라같은 거 멸망시킬 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