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할 것]
어릴 적부터 많이 들어와서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만…
거기서부터 자신이 잘못한 점을 "자각"하고 "반성"하는 것. "자기비판"을 하는 것.
듣기에는 불편하지만 이걸 해주었으면 합니다.
아이자와 양은 [자신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깨달아 반성했죠.
하자마 군과 곤도 군은…
합창 대회에서 게으름을 부린 것을 미나미 양에게 지적당해 쑥쓰러워 했습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자기 자신도 남들에게 똑같이 하고 있었다고 "자각"했기 때문이죠.
그러한 "쑥쓰러움"에서 "반성"이 시작되는 겁니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 중에 "맨 인 더 미러"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우선 거울 속 남자를 바꿔라] 라는 노래죠…
상대방을 바꾸게 하고 싶다면 자신도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마세 시오리의 철학만화를 빙자한 카운셀러 센세 만화. 이 작가의 다른 만화를 보니 럭비만화길래 좀 웃겼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센세의 와꾸만 보고 악의 교전의 하스밍같은 싸이코센세가 등판하는 만화가 아닐까 기대하고 봤는데... 전혀 다르네요.
윤리센세가 이래저래 철학을 늘어놓으며 학생들을 케어해주는 그런 만화입니다. 의외로 개똥철학 늘어놓는 만화가 아니라 딱 교양수준의 철학...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명언들만 들고와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건전한 만화입니다. 헛소리 찍찍 뱉어대는 개똥철학 만화보다 훨씬 낫네요. 단권으로 완결날 타입인데 의외로 장기연재 중.
사실 이야기가 적당히 볼만하기도 하지만 그냥 센세가 섹시해서 봤습니다. 뭐 허군날 수업 시작하면서 모델 포즈 하고 있는데 은근 웃기면서 섹시함ㅋㅋㅋ 특히 호리호리한 인상과 다르게 니트 안에 감춰진 근육이ㅋㅋㅋ 하스밍도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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