異世界のんびり農家(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만남은 언제나 갑작스러운 법이다

라노베 원작. 코믹스 감상은 따로 썼습니다.

 

어차피 딱히 스토리도 없는 작품이고 그냥 느긋하게 볼 작품입니다. 코믹스가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연재분까지는 다 봤는데 애니는 코믹스의 2할 정도 진행한 느낌.

초반에 좋았던 작화가 중반부터 약해진 건 그렇다치고 다른 아쉬움이 남는 애니입니다. 바로 캐릭터 간의 체격 차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점입니다. 키가 작은 정실흡혈년(루)의 JC버전이 원작에서 꽤 키가 작은 걸로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애니에서는 그렇게 작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얼라 체형으로 묘사되는 흡혈동생년(플로라)도 어떤 장면에서는 지 언니년하고 큰 차이가 안나는걸로 그려지는 등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막판에 주인공 아들내미 데리고 신나하는 걸 보면 얼라마마 포텐도 있는데...

 

어쨌든 체격차만 제외하고는 젖들은 제대로 표현하는 등 그렇게 불만이 있는 애니는 아닙니다. 애당초 불만 가질 것도 없는 느긋한 내용이 전부인 작품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