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내 방에 오거라」
라노베 원작 애니. 12살 애니.
또 좆세계물. 또 전생물. 참신한 소재 한번 해보고 싶어서 음양사 주인공을 쓴거 같은데 어찌됐든 또또.
이런 애니를 굳이 찾아서 볼 이유는 딱 하나. 12살(이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12살에 저 몸뚱아리를 가지고 있어요. 심지어 10살일 때도 젖이 컸어요. 그냥 큰게 아니라 꽤 컸습니다.
좋은 와꾸, 훌륭한 몸뚱아리, 이쁜 성격을 모두 충족하는 히로인들은 많이 있습니다. 근데 이 아이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12살이라는 나이입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까지 다 포함하는 대단한 히로인이 의외로 흔치 않아요. 어린 나이는 인간의 자질 중에 가장 중요한 최강의 스펙이니까요.
그러니까 12살을 목적으로 보면 충분한 애니입니다. 다른 히로인들은 처참하게 쓰레기라서 뭐 할말도 없구요.
내용적으로 한가지 딱 신경쓰이는 부분은 있었는데, 바로 마지막화입니다. 그렇게 본인은 앞에 나서지 않고 암약하려고 했던 주인공이 대놓고 쳐들어가서 다 쓸어버리고 소생까지 시킨다? 갑자기 왜? 마지막화는 애니 오리지날 내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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