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완벽하게 "첫날밤"인데, 알고 계셨나요?」
바카노코의 코믹원커 연재만화. 얼라에 환장한 천사 이야기. 성별이 반대였으면 짜릿짜릿한 만화겠네. 보면서 이생각만 계속 떠올랐습니다.
젖탱이 천사년이 피지컬 좋은 남자천사, 소학생 쇼타주인공이 소학생 여자얼라. 이렇게 생각하면 꽤 위험한 만화였을 겁니다. 소학생이 꼬츄놈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하지 않은 만화가 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갈에서 얼라에게 뜬금 프로포즈, 얼라한테 뽀뽀받고 결혼, 종말의 세계에서 얼라와 신혼생활, 얼라와 함께 입욕, 첫날밤도 잘 모르는 처녀력 넘치는 얼라, 학교에서 이지메 당하는 얼라. 쇼타가 아닌 소학생 얼라였다면 이런 엄청난 장면들이 만들어지는겁니다.
하여간 이런 생각이 계속 드는 만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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