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이니까요!」
프론트윙의의 비주얼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페도물. 겜은 노떡이라서 개뻑쳐서 안했습니다. 얼라물 주제에 노떡겜이다? 미침?
스토리만 보면 00년대 에로게 냄새가 많이 납니다. 나름 야겜 업계가 호황?이던 시절 참 많은 스토리겜들이 나왔는데,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야기를 이런 느낌으로 완결내는 야겜이 많았어요. 그시절이었으면 아마 에로스켑 80초반따리 느낌의 야겜.
뭐 어쨌든 스토리는 스토리고 다들 깡통얼라 보고싶어서 본 애니일겁니다. 체격도 체격이지만 하는 짓이 진짜 에너지레벨 높은 얼라 보는 느낌이라서 더 싱싱말랑했습니다. 누구나 저 건강한 얼라를 범하고 싶겠죠. 기본 옷도 얼라에 특화한 형태의 큰 소매 원피스고. 가끔 입는 비키니도 성욕을 불근불끈 자극하는 맛이 끝내줍니다.
그런데 이런 얼라를 범하지 않고 냅둔 후에 틀딱이 된 주인공은 그냥 병신입니다. 노떡겜이어서 당연한 수순이었겠지만 오래동안 못만나게 될거면 존나게 박아대고 인생 최고의 행복을 느낀 후 헤어지는게 상식이잖아요. 다리 뿐만 아니라 자지도 병신...
그리고 AI깡통이어서 감정이 있다 없다고 고민하는 것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눈 앞에 형편 좋은 얼라가 있는데 뭘 그딴걸 신경쓰나요. 이 작품의 소재가 AI의 감정을 다루고 있으니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제 성욕은 이해를 안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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