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변태자식, 음탕한 놈, 로리콘!」
「페도, 소아성애자, 범죄자!」
움직일 수 없는 나에게 온갖 욕을 퍼붓는 아이들
분명 억울해야 할 텐데도 나는 그 두 아이에게 욕정을 품어버렸다
어뮤즈크래프트의 페도겜. 얘네가 유령 여편네로 가끔씩 야겜을 내는데 이것들을 전부 한 시리즈라고 봐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흔히들 들어보는 하나코씨를 소재로 만든 페도겜입니다. 얼라 시절에 죽어버렸으니 그 유령은 평생 얼라인거죠. 이렇게 생각하니 유령 캐릭터도 꽤나 고스펙이군요.
주인공은 여초딩을 가르치는 교사. 매일 여초딩의 냄새를 맡고 여초딩의 땀을 구경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성직자입니다. 그런 주인공이 학교 내에서 여초딩 유령이랑 매일같이 섹스해야 하는 스토리.
사실 딴거보다 배드엔딩이 꽤 볼만했습니다. 교실에서 여초딩들이 쳐다보는 가운데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하는 장면이 참 까리합니다. 여초딩들이 울음을 터뜨리는 제법 리얼한 묘사도 나오고, 평소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던 여교사도 주인공을 경멸하는 말을 내뱉고.... 그리고 결국 체포되는.... 와 이게 이제는 남일같지 않다고 느껴서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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