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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포스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コドモノアソビ(코도모노아소비) - 유즈리하

 


이것이, 내 선택이다.

 

 

젖 말고는 별 신경 안쓰고 있다가 의외로 좀 재밌길래...

 

최근 각설탕은 귀찮기 짝이 없는 시스템을 던져줘서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특히 운명선상의 파이가 심했죠. 그래서 요즘 에로게답게 선택지만으로 승부보는 작품으로 돌아와서 기쁩니다.

모에게에서 복잡한 이야기나 시리어스한 파트를 넣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이겜의 핵심인 '연심'을 이용한 추리극은 좋다고 느꼈습니다. 애당초 모에게는 히로인들의 주인공을 향한 사랑을 보는 맛에 하는거라서 다른 자질구레한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하느니 연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더 낫죠. 물론 그 연심의 주인이 누구였는가 하는 추리극 자체는 전혀 별거 아닙니다. 사실 추리라 할것도 없고 서로 눈치 보면서 ㅂㄷㅂㄷ하다가 아 너였구나! 하는게 다입니다.

다만 공통루트가 끝나고 개별루트로 들어가면 확 재미가 떨어집니다. 체험판 분량이 아마 2차전까지라고 알고 있는데 체험판에서 모든 힘을 다 쓰고 산화한 느낌. 개인적으로 유즈리하(깜댕이)와 주인공의 관계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별루트로 돌입해도 유즈리하가 너무 냉정하다는 인상을 준다는 겁니다. 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다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연심이 돌아오면 확 변하는 갭을 기대했거든요. 세라(노랭이)가 공통루트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앞서 언급했듯이 모에게는 주인공을 향한 히로인들의 애정공세를 보는 재미가 거의 전부인데도 그런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면 플레이하는 유저는 만족을 못하게 됩니다.

그림 이야기도 좀 해보자면 최근 각설탕의 메인 그림쟁이인 모에키바라와 나나로바 외에도 아니와 피요코까지 각자 히로인 한명씩 붙잡고 팀을 짰습니다. 모에키바라 그림은 원래 애매했고 나나로바는 몇가지 단점 말고는 제법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번에 갸루캐릭터를 그린답시고 정말로 히로인 피부를 살짝 어둡게 한건 미스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가 소하실을 퇴사한지는 꽤 됐지만 설마 각설탕에서 외주 할 줄은 의외였죠. 유즈리하가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길죽한 머리와 각진 얼굴라인은 좀 거슬리긴 했습니다. 뭐 그 외에도 단점이 좀 있는 그림쟁이지만. 여튼 소하실 쪽이 채색도 더 어울리네요.

피요코는 이상한 년을 그려놔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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