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아내는 너무 지나쳤어요. 그래도, 그래도……!
저, 야누시군을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닷! 결혼해도 될 정도로, 자신의 꿈을 포기해도 될 정도로!
결혼해서, 야누시군의 부인이 돼고, 매일 야누시군을 위해 요리를 하고, 청소를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고……
과자를 만드는 꿈 따위 버릴 수 있어요. 마코토한테 이기는 것조차 어찌 돼든 상관없어.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야누시군 뿐……!」
냥카페 마키아토랑 같은 시리즈. 냥카페 마키아토는 순애누키게로서 쓸만한 게임이었죠. 이번엔 히로인 수가 많아져서 섹스 분량이 분배되지 않을까 했는데도 여전히 1캐 당 섹스 수는 많은 편.
뭐 그림이나 이야기쪽으로는 거의 멘트할 곳이 없는 겜입니다. 굳이 꺼내자면 나에나에 그림이 좋다는 사실이랑 히로인마다 삼각관계 구도를 맺는다는 정도? 하나(분홍이) vs 마코토(하양이) 구도가 그나마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부터 히로인들이 다 공략 되어있는 쉬운 여편네들이라서 공통루트가 30분으로 끝. 후딱후딱 섹스하러 가기 편합니다.
인터페이스가 정말로 글러먹었습니다. 스카이피쉬계열은 인터페이스를 대체 언제쯤 뜯어고칠 셈인지. 대화창이 구린거랑 폰트해상도가
낮은거는 그러려니 해줘도 퀵세이브+로드가 없는건 대체 무슨 생각인가요. 그리고 하코니와로직 때도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보이스음량도 디폴트 상태가 너무 작아서 키워놔야 함... 은 체험판까지고 제품판에선 수정됐습니다.
분홍이>>>>>>>>빨갱이>>>>>>>>>>>하양이>>>>>>>>갈색>>>>>>>>>>>>>>노랭이>깜댕이>서브2마리
하나와 코로네(빨갱이)가 나에나에 그림빨도 먹혀서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하나의 젖이 특급. 마음씨도 좋고. 마코토는 캐릭터 자체는 괜찮은데 얼굴선이 너무 무너지죠. 히나나(갈색)는 애매하고 시노노(노랭이)랑 미치요(깜댕이)는 절망적. 특히 미치요는 츤데레라기보단 그냥 성깔만 더러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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