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배너

『夏の魔女のパレード』応援中! 『夏の魔女のパレード』応援中! 『恋するきもちのかさねかた〜かさねた想いをずっと〜』2016年6月24日発売予定 『恋するきもちのかさねかた〜かさねた想いをずっと〜』2016年6月24日発売予定 SkyFish 最新作『BLADE×BULLET 金輪のソレイユ』を応援しています!! skyfish 最新作『blade×bullet 金輪のソレイユ』を応援しています!!

랜덤포스트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学戦都市アスタリスク(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오오오오오오~ 왔다왔다왔다왔다! 

 왔도다! 접속개시!」

 

 

 

주인공 해방씬 짱 웃겨.

방영 첫날부터 영혼의 라이벌 낙제기사와 비교되며 관심을 모은 그 애니메이션. 방영 전부터 MF문고에서 열심히 광고질은 해댔지만 그림이 애매하길래 관심 안주다가 젖에 혹해서 다 봤습니다. 의외로 그림은 괜찮네요. 하지만 2기는 1기에 비해 작화가 불안정한 곳이 많았습니다.



감상평은 참 애매한 애니. 초반은 낙제기사보다 더 재밌었지만 느린 전개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피닉스 대회에 1,2기 분량을 다 때려박았습니다. 이 대회가 1기에 다 쑤셔박기는 너무 많고 2기로 나눠서 하자니 너무 넉넉한 분량입니다. 분량 보충하겠답시고 마지막에 에피소드를 하나 대충 꾸겨넣은 느낌도 있습니다. 정작 피닉스 대회 자체도 짱개전 말고는 별로 재미없네요. 깡통이랑 결승전이라니 폼이 안나지 않나요? 키린(하양이)이 납치범을 잡아내는 이야기가 더 재밌었습니다. 5번째 히로인 실비아도 별 활약이 없어서 애니에선 계륵이 되어버렸고.

주인공 캐릭터도 영 감이 안잡혔습니다. 말로 설명하라고 하면 대체 어떤 타입의 주인공이라고 말해야할지 참 애매한 녀석. 보기 전에는 머리스타일이 여성스러워서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그건 뭐 보다보니 적응은 했습니다. 근데 정작 캐릭터에 대한 묘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요. 원작도 이런가요?

그리고 이건 라이벌인 낙제기사도 그렇고 비슷한 작품인 정령사의 검무도 그렇고 여자 캐릭터들이 너무 많습니다. 쌈박질 하는 장르라면 여자들이 치고박고 싸우는거보다 남자들이 싸우는게 훨씬 재밌거든요. 정령사의 검무가 특히 여편네 비율이 압도적이라서 이 애니는 꼬츄들의 활약을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도 캐릭터는 그렇게 많으면서 뭐 그렇게 여편네 비율이 높은지... 그래도 조금 있는 남캐들 중에선 돼지님 디르크와 히로인 레스터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쪽은 돼지 주제에 근엄하신 갭, 한쪽은 높은 히로인력과 스카우터력이.  

전투씬도 영 별로였습니다. 하긴 뭐 딱히 전투씬을 기대하고 보는 애니는 아니지만 그래도 키린전은 볼만했었거든요. 레스터+돼지군과 이레네 자매 배틀도 후다다닥 뛰어다니는 꼴이 꽤 웃겼고(칭찬). 솔직히 말하면 1,2화에서 나오는 기술명 연출이라든가 주인공 해방씬이라든가 등등 갓주영창 보는 기분으로 즐기긴 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은 다 제껴두고 가장 지적하고 싶은 곳은 얘네들이 싸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원작은 제대로 설명해주는 듯 하지만 적어도 애니는 얘네들이 이렇게까지 치고박고 싸워서 강해져야 할 이유가 와닿지 않습니다. 학전도시는 배틀보다는 스포츠 감각으로 대회를 하고 있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낙제기사나 정령사의 검무도 마찬가지.

이야기 외적으로 재밌었던 장면은 꽤 있었습니다. 레스터군의 히로인력이라든가 돼지군(거 왜 양아치학교 대장)의 삐죽이라든가 양아치가 사과를 조신하게 깎고 있는 모습이라든가 등등. 그리고 4강전 상대들도 갓주영창이 떠올라서 뜬금 웃겼습니다. 

여편네 보는 재미는 있었던 애니. 특히 키린의 얼라거유력은 굉장했습니다. 묘하게 키린의 움직임만 힘을 더 쓴 느낌도 있었네요. 사야(파랭이)의 손찌검을 뿌리치는 모습도 좀 웃김. 그리고 클로디아(노랭이)도 에로력이 높습니다. 다만 초반 이후에 등판이 별로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리스는 뭐 그냥 무난한 느낌이고 사야는 필요없음. 얘 강판시키고 프리실라(이레네 여동생)를 메인히로인으로 승격시키면 좋았을텐데.

 


2기까지 방영하고 세월이 꽤 흘렀습니다. 역시나 3기 가능성은 없었네요. 요즘 엄청 느끼는건데, 그 좆같은 좆세계물 애니가 넘치는 지금보다 차라리 이 시절의 MF문고 애니들이 더 나았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