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ローラル・フローラブ(플로럴・플로러브) - 코하네

 

「전에도 가르쳐 드렸었죠?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미라는 것은 상처입힐 바에야 상처입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고.

 밉다면, 부디 절 미워해주세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전 얼마든지 상처 입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조금 진지한 얘기를 만들려고 노력한 사가뿌라. 그러나 당연히 재미없습니다. 주인공이 타인의 선의와 악의를 구별하고 뭐 과거에 학대를 받았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세상이 미우니 어쩌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쓰고는 있지만 이딴 스토리 한두번 봅니까. 사건들이 재밌기라도 하면 괜찮겠지만 그냥 유치합니다.

하나사키 시절부터 이미 사가뿌라의 주인은 혼타니와 토라노스케가 아닌 키세리. 하긴 원래 혼타니 그림을 그다지 뛰어나다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묘하게 어딘가 부족한 그림. 반면 키세리는 건재합니다. 

 

갈색>>>>>하양이>>>주황이>>>깜댕이>>>>>>>>>>>>>>>>>>>>노랭이

코하네(갈색)의 찌찌력와 쇄골력이 굉장했습니다. 에로씬도 전부 훌륭합니다. 성격도 천사. 

아오이(하얀 수녀)는 어쩌다 서브캐릭터로 나왔지만 메인급으로 충분한 인재.

카노(주황이)는 캐릭터가 이상하게 안 끌리는 타입.

나나오(깜댕이)는 와꾸와 젖 전부 애매.

노랭이는 젖 없는 얼라일 뿐만 아니라 캐릭터도 딱 싫은 타입.

 

그리고 에로게에 가끔 튀어나오는 전혀 귀엽지도 않은 짐승 있잖아요. 이번엔 모세인가 하는 다람쥐?였나 여튼 그런 동물. 진짜 전혀전혀 안귀엽고 뀨! 삐삣! 시끄럽기만 하니 이딴 캐릭터는 안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