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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포스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東京卍リベンジャーズ(도쿄 리벤저스) 01~22권

 

 

 

 

 

 

 

「만약네가 죽더라도

 트럭에 치이더라도…

 다리의 감각이 없어지더라도…

 몇번이라도 널 구할테니까!!」

 

 

 

 

 

 

 

 

소년매거진의 간판. 작가는 와쿠이 켄. 애니화 덕분에 판매량이 급발진 중입니다. 소재는 타임리프지만 거기에 양아치물을 첨가한 장르. 타임리프+양아치는 처음 봤습니다. 어차피 다른 타임리프 장르랑 다를 바도 없지만요. 

 

뭐 어쨌든 타임리프 해서 사건을 해결하고 현대로 다시 돌아올 때마다 동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흑화해있는 전개 자체는 좋습니다. 흑화만큼 맛깔나는 전개도 없죠. 양아치였던 놈들이 나중에 한따까리 하는 범죄조직의 간부가 되어있는 모습이 제일 재밌습니다.

문제는 그 외에는 칭찬할만한 부분이 거의 없는 만화입니다. 일단 전개가 너무 주먹구구식입니다. 사건의 발생과 해결까지의 일련의 흐름이 진짜 의식의 흐름대로 대충 그린 느낌이 팍팍 납니다.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사건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들이 썩어남에도 불구하고 만화적 흐름을 위해 닥치는대로 돌진합니다. 주인공이 진짜 중딩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겠지만 이새끼 내용물은 20대 중반이거든요. 

몇몇 캐릭터들의 행동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제일 어이없었던 부분이 바지의 자결입니다. 니한테 죽는게 아니고 자결하는거다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 애당초 굳이 뭣때문에 스파이질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머가리 텅텅 빈 채로 만화를 그리면 이런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 행동들이 더 얼척 없는 이유가 주인공 패거리의 나이를 중딩으로 설정한 탓이 또 큽니다. 고딩이어도 웃길텐데 중딩들이 이렇게 조숙하다? 일본의 중딩들은 정말 굉장한가 봅니다. 그나마 최종장 들어가면서 애들 나이를 고딩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작가 본인도 실수라고 생각하긴 했나 봅니다. 본래 설정대로라면 고딩 시절로 타임리프가 불가능한 걸 번복했으니.

흑막이었던 키사키도 머리 잘 굴러가서 사람을 조종하고 계획을 만드는 놈으로 묘사됩니다. 근데 그냥 살짝 꼬드긴 정도로 다 넘어가는 여기 캐릭터들이 더 병신이에요. 지능캐를 묘사하고 싶었으나 작가 머리가 부족해서 실패한 케이스. 그리고 흑막이 그냥 교통사고로 뒈지는 것도 참 ㅋㅋㅋㅋㅋ

파워밸런스도 병신입니다. 마이키가 최강인 건 그렇다 치는데 다른 캐릭터들 간 파워밸런스가 아주 지랄납니다. 특히 천축4천왕 편에서 진짜 개지랄 나는 전개가 나옵니다. 작가가 전투씬을 그릴 마음이 없는 티가 팍팍 납니다. 덕분에 주인공 동료 중에서 제대로 활약한 놈도 거의 없습니다. 특히 치후유는 단 한번도 이기는 꼴을 못 봄.

주인공이 미친 탱킹질만 해대다가 동료들이 감동해서 다시 일어서는 전개가 거의 다입니다. 그리고 나서 역시 너가 최고야, 은인이야, 고마워 이지랄 떠는데 탱킹질 하고 입 털어준게 끝인 이새끼를 왜케 빨아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당초 마이키 하나만 나타나면 싹 다 정리되는 상황에서 이게 뭔ㅋㅋㅋㅋㅋ 

그나마 다이쥬 슨상님은 재밌었습니다. 압도적 피지컬로 다 줘패면서 주여! 이지랄 하는거 좀 웃김. 그런데 슨상님마저 마이키 한방킬로 끝낼 필요가 있을까요. 어지간히 전투씬을 그리기 싫은가 봅니다.

천축편에서 완결낼 수 있는 작품을 돈 좀 벌겠다고 굳이 더 늘렸다는 비판이 있지만 그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애당초 마이키 흑화 떡밥이 다 풀린 상태가 아니었고 마이키가 최종보스가 되는 전개가 가장 완결성이 높은 전개가 되기 때문입니다. 타임리프 몇번을 해도 결국 미래가 지랄나는 니유는 결국 마이키 이새끼 때문이고, 최강이라는 면에서도 최종보스로 딱 어울리는 상대입니다. 뭐 어차피 싸워서 이기는게 아니고 또 탱킹하다 감성팔이로 이기겠지만.


하여간 썩 추천하고 싶은 만화는 아닙니다. 애니도 딱히 잘 만든 편이 아닌데 오프닝+엔딩빨로 버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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