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숴봐」
소년점프의 요리만화. 스토리는 츠쿠다 유토, 작화는 상업지에서 몇번 본 사에키 슌.
초중반까지는 요리만화의 정석이기도 했고 주인공 캐릭터도 시원시원한 게 꽤 괜찮은 만화였습니다. 그 절정은 가을선발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10걸이 본격등판하면서 꼬이기 시작하더니 파워밸런스가 개판나면서 만력이 수직하강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블루편에 들어가면 이능력이니 뭐니 이상한 설정을 추가하다가 스토리도 지랄나더니 거하게 망해버렸습니다.
하여간 잘나가다가 전국대회 가면 망하는 스포츠만화마냥 초중반 만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좆망해버린 만화의 예시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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