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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포스트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화가(禍家)


앗, 여긴 전에 본 적이 있어……



미쓰다신조의 집시리즈. 이쪽이 집시리즈 1탄인 걸로 압니다. 다른 집시리즈였던 흉가가 매우 실망스러워서 집시리즈는 안보기로 결심했었습니다. 그랬던 결심도 역시 빠심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는지 화가를 서점에서 주워들었습니다.

 

결말이 흉가보다 낫긴 했습니다. 그러나 읽는데 한달이나 걸렸다는 사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화가는 초반이 매우 재미없습니다. 흉가가 결말이 시시해서 그렇지 초반은 그래도 재밌었다는 걸 생각하면 어느 쪽을 더 높게 쳐야할지(도찐개찐이지만) 망설여집니다.

플롯은 미쓰다의 장기인 어떤 집으로 이사간 뒤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사건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결말을 호러적 초현상으로 가지고 가느냐 아니면 논리적 추리로 결말 내느냐로 나뉘는 것이 미쓰다의 작풍입니다. 흉가가 전자였다면 화가는 후자입니다. 물론 논리적 설명이 불가능한 가족의 유령이나 사당의 저주에 대해서 따로 해석을 내놓지 않는 걸로 보아 애당초 집시리즈의 컨셉이었던 호러 장르가 메인입니다. 덕분에 호러장르의 굳어진 연출 중 하나인 섬뜩한 에필로그로 마무리하는 장면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작자미상>백사당(+사관장)>>잘린머리>>괴담의집>>미즈치>산마>>>기관>>>염매>술래잡기>>>>>흉가=화가

결국 이런 느낌. 집시리즈의 한계(예를 들면 꼬맹이가 주인공 등등)가 느껴집니다. 슬슬 도조겐야 시리즈를 보고 싶지만 번역이 골치 아픈 탓인지 발간 속도가 느려서 안타깝습니다. 교고쿠도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원서로 읽기엔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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