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란하고 추잡한 자지는 금방 절조 없이 발기해서…… 실은 내가 아니라도 구멍만 비어있으면 누구라도 좋은거지.
나도 아쉐쨩도 토아쨩도 미히로쨩도 전부 형태가 다른 보지 정도로만 생각하지? 박아서 찍찍 사정만 할 수 있으면 좋은거구나.
어차피 이 러브코메 원작 자지로, 일이라고 변명하면서 학원의 여자애들을 야한 망상으로 진작에 전부 임신시켰겠지……」
「회장의 노력은 알겠으니까 좀 더 소프트하게 」
「네……」
마도소프트 겜. 그림쟁이는 우츠노미야 스미레. 글쟁이는 딴놈들은 모르곘고 하토가 끼어 있습니다.
모에게 중에서는 괜찮은 겜입니다. 적어도 막 심심하거나 그렇진 않고 그나마 읽을만한 텍스트입니다. 다만 그것도 볼륨이 적어야 쓸만하지 요즘 모에게 치고 플레이타임이 너무 깁니다. 특히 공통루트가 너무 길어요.
글쟁이 중에 하토가 있지만 솔직히 누구 시나리오를 맡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애당초 카오루코(깜댕이) 루트 하나만 했으니 알 턱이 없지만. 확실한 건 카오루코 담당은 아닙니다. 워낙 텍스트가 톡톡 튀는 양반이라 해보면 딱 티가 나거든요.
깜댕이>>>>>>분홍이>>노랭이>>>>>>>>>>>>>>>>>>하양이
카오루코 하나만 맘에 들어서 클리어. 미히로(분홍이)는 머리스타일을 바꿔야 할테고 아쉐(노랭이)는 그저 그렇고. 토아(하양이)는 여동생, 히키, 눈깔, 말투 전부 제가 싫어하는 속성만 긁어 모은 여편네이므로 당연히 기각. 젖도 제일 작네. 서브히로인 중에 카렌(빨갱이)이 꽤 괜찮지만 공략은 팬디에서나 가능하므로 언젠가 따로 감상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솔직히 겜보다 애니가 더 재밌음. 5분 짜리 숏애니 중에서 손에 꼽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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