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가챠를 돌리자! 너가 꿈꾸는 미래를 손에 넣기 위하여!」
커프스 패거리의 신생브랜드 소노라의 데뷔작.
왜 굳이 브랜드를 하나 더 팠나 궁금했지만 겜을 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작중에 나오는 커프스 스토리라는 게임이 커프스 브랜드들끼리 세력을 나눠서 쌈박질 하는 그런 겜입니다. 그래서 이 야겜은 생판 딴 브랜드로 내야했다 이거겠죠. 어차피 진짜 이런 좆바게를 만들 리는 없으니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닙니다. 황당하게도 소지한 카드에 따라서 개별루트가 열리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노랭이)는 계속 무료가챠만 돌리면 먹을 수 있지만 미츠키(하양이)는 뭔 놈의 UR이 필요하다길래 빡쳐서 오마케 깔고 루트 진입했습니다. 이젠 야겜도 가챠지랄을 해야하는 시대.
좆바게가 유행이랍시고 제목부터 무섭게 이딴 겜을 만들었는데, 누가 길드를 파고 며칠 만에 정모를 합니까. 정모 멤버가 다 현실에서 주인공과 아는 사이라는 것도 웃기고. 애당초 굳이 이런 설정을 파놨으면 서로 얼굴 까는 시점이 게임 중반이었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다 까발렸으니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겜 속에서 상냥했기 때문에 이미 플래그가 박혀있다니 거 참ㅋㅋㅋㅋㅋ 게다가 하양이 루트 막판엔 좆바게 레이드로 갈등까지 나옵니다. 보다가 못 견뎌서 대충 스루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래 전부터 생각했던 미스테리입니다만, 대체 성우가 왜 아이돌 포지션까지 겸하게 되는거죠. 제가 성덕이라면 목소리만 빨고 절대 원판을 보고싶지 않을텐데?
요즘 커프스 패거리의 섹스분량이 좀 줄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겜이 특히 1캐4섹일 뿐만 아니라 1섹에서 3라운드 이상까지 가는 그런 농후함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심각한 문제는 코스프레 섹스입니다. 모든 여편네마다 한번씩 코스프레 섹스를 합니다. 섹스 수가 많았다면 별 상관없었지만 1캐4섹 밖에 안되는 마당에 코스프레 섹스가 한 지분을 먹어버리면 히로인의 원래 와꾸로 하는 섹스는 사실상 3섹스 밖에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이거 막 손해감 쩔어요.
그림쟁이는 니로, 나일론, 쿠레바야시, 마루이. 니로는 기가에서 딱 한번 그렸을 때가 리즈 시절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마루이가 꽤 반가웠습니다. 풀탑 라떼 시절부터 꽤 괜찮은 그림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그시절보다 더 좋은 폼으로 돌아왔습니다. 단독원화 겜도 한번쯤 보고싶네요. 나일론은 역시 그림이 불안정.
노랭이>>>>>>>>>>>>하양이>>>>갈색>>>>>>>깜댕이 두마리
노랭이가 디자인, 젖, 성격 모두 1등. 스탠딩CG도 전부 젖은 잘 튀어나오고 허리는 잘 들어간 몸뚱아리로 잘 그려졌습니다. 알몸 스탠딩CG를 보면 젖의 쪼임이 굉장하게 생겼음. 하양이는 D컵 설정치고 CG에서 젖이 작게 그려진다는 점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수치가 80이긴 하지만 이왕이면 D컵이라 해놨으니 거기에 맞게 그려냈으면 좋았을텐데. 다른 년들이 전부 젖탱이가 큰 걸 의식하고 작게 그린 의도가 보입니다만 요즘 세상에 젖 작은 년이 팔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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