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은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사탄의 가래같은 거고,
코카인은 자연적으로 태어난 주님의 은총이야」
윤종빈의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이 양반 작품인 <범죄와의 전쟁>과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드라마입니다. 앵간해선 조선 드라마는 절대로 안보는데 어쩌다 보게 된거지...
그래도 재밌긴 했는데 역시 중반부터 개연성 떨어지는 날림 전개가 몇군데 눈에 띄었습니다. 그놈의 국정원 요원하고는 소통도 안되다가 서로 뒈질뻔한 장면도 한둘이 아니고, 카센터+유흥주점이나 운영하던 주인공군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마약 조직들 사이에서 뭔 놈의 깡이 그렇게 쎈지.
그리고 진짜 센징새끼들이 제일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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