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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포스트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ブルーロック(블루 록) 01~22

 


 「씨발… 새끼…」

 

 

만갤 초월번역으로 유명해진 축구만화. 최근에는 월드컵 특수효과도 누렸습니다.


스포츠만화 중에서 유독 축구만화는 재미없어서 그다지 본 적은 없습니다. 필드가 너무 넓은 탓에 만화로 표현하기가 힘들다는 이유가 큽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 유명한 짤들만 보고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이 웃기거나, 아니면 <쿠로코의 농구>급으로 재밌는 중2스포츠 만화이길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 만화는 전혀 다른 방향의 스포츠만화였습니다.

축구라는 팀스포츠도 결국 에고이스트가 승리한다. 시시한 팀놀이는 가라. 이 방향성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그런거치곤 1차 전형은 결국 팀원들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만화길래 결국 이 만화도 별거 없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차 전형에서 이 만화의 포텐이 폭발합니다. 5대 5 이하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캐릭터 하나하나의 묘사에 집중하면서 '에고'가 잘 묘사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2차 전형에서 바좆두(바로우)의 모든 이야기는 기존 스포츠 만화의 상식을 깨는 전개로 진행됩니다. 이 당시 만갤의 초월번역도 하나같이 다 쳐웃겨서 2차 전형만큼은 만력이 신급이었습니다.

다만 U-20전을 진행하기 위해서 얼추 30마리쯤부터 서바이벌을 포기하고 팀전을 하는 전개는 악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탈락하고 강한 녀석만 살아남는 재미가 사라졌으며, 주연급들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묘사도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빠르게 U-20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탑6의 스토리를 진행하지 못한 것도 큰 문제였습니다. 린, 시도우, 나기를 제외한 다른 탑6(카라스, 오토야, 유키미야)의 개인스토리가 없었고, 이들의 강함을 묘사하기 위한시간도 너무 짧아서 U-20전부터는 그냥 그다지 강하지 않은 흔한 조연 캐릭터가 됩니다. 그나마 유키미야는 최근 맨시티전에서 개인스토리가 나와서 좀 낫지만, 카라스하고 오토야는 심각합니다. 특히 오토야는 존재감도 너무 없고 강함도 전혀 안느껴져요.

그리고 최근에 하고 있는 신영웅대전, 이것도 큰 문제입니다. 서바이벌은 진짜 엿바꿔 쳐먹었는지 더이상 탈락하는 블루록 캐릭터들이 없고, 괜히 외국 유망주들까지 참가해서 팀전을 하는데, 이제 진짜 다른 축구 만화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세계 최강급의 어른 5명도 참전시켜버린 것도 진짜 문제입니다. 이 만화는 아마 U-20월드컵까지 하고 완결이 날 것 같습니다. 아니면 30마리쯤 남은 애들끼리 다시 서바이벌을 해서 마지막 승리자까지 골라내거나. 그런데 이렇게 되면, 결국 끝까지 청소년들끼리 치고 박고 해야하는 스토리가 됩니다. 그런데 최강급 어른 5마리(U-20전을 하기 전에 나왔던 다른 4마리까지 포함하면 9마리)가 신영웅대전에 나오면 청소년 중 최강의 캐릭터들도 저 9마리보다 약한 존재가 되기 때문에 세계관 최강자들을 이기고 최고가 된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온 청소년 캐릭터 중에 최강이며 U-20월드컵의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카이저도 결국 유망주 청소년으로 묘사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근데 솔직히 카이저가 노아보다 훨씬 쎼보임ㅋㅋ).

 

뭐 하여간 요즘 전개는 문제가 많습니다. 2차 전형 시절의 만력을 다시 보고 싶네요.

그리고 앙리 찌찌 좀 더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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