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입니다!」
미토의 파이어코믹스 연재만화. 얼라물.
내용은 정말 만화같은 똥이지만 그런 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얼라가 있는데. 얼라만 쳐다볼 수 있으면 어떤 만화든 넙죽 받아먹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것이 자연의 섭리 아니겠습니까.
주인공도 길드로 복귀할 때 얼라가 맞이해주는 걸 보고 힐링된다고 했죠. 정말이에요. 매일 귀가할 때마다 얼라가 맞이해준다면 그 이상의 행복은 없을겁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허리 90도로 꺾고 얼라한테 안길 수 있어요.
하여간 얼라 등짝을 보거나 같이 욕실에 가거나 등등 좋은 장면들도 꽤 많이 나오므로 지친 현대인에게 강추하는 만화입니다. 얼라도 어느새 둘로 늘었으니 앞으로도 기대되는 만화. 주인공은 생물적으로 여자의 전성기인 지금의 얼라를 따먹어야 한다는 걸 빨리 깨달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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