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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포스트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ニューダンガンロンパV3 みんなのコロシアイ新学期(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네놈들이 괴로워하면 괴로워할수록, 난 즐거워서 어쩔 수 없어. 

 순수하게 사람이 괴로워하는 걸 즐기는 거라고! 이 세계에는 이런 놈도 있는 거야! 

 이유 없는 악의를 퍼뜨리는, 나 같은 놈도 있다고!」

 

단간론파 시리즈 완결편. 완결편보단 외전이 맞겠죠.

몇년 전에 1부터 3까지 애니랑 겜을 재밌게 하긴 했지만 이제 와서 왜 V3를 건드렸냐면 최근에 절대절망소녀를 플레이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순전히 얼라 목적으로 시작한 겜이었지만 하다보니 괜히 추억 돋아서 하는 김에 V3까지 건드리게 된겁니다.

 

V3에 대한 제 평가는 좀 미묘합니다. 중후반까지는 그럭저럭 재밌었는데 막판 클라이막스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글쟁이인 코다카가 어떤 이야기를 쓰고싶었는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본인이 풀고싶은 썰에 너무 취해서 클라이막스에서 너무 지나치게 같은 말만 반복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줬으면 그걸 2절, 3절 반복하지 말았어야죠. 라스트보스도 외도 느낌이 별로 없는 애매한 캐릭터였고.

인터페이스나 조작성이 구린 것도 여전했습니다. 숏컷도 엄청 불편하구요. 

여편네 중에서 제일 괜찮은 캐릭터가 일찍 퇴장하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얼라(유메노)가 하나 있지만 입 모양이 이상해서 별로 땡기지 않았네요. 다른 여편네한테 로리라고 놀림받을 때는 즐거웠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지만 메인 빌런 캐릭터인 오마는 보는 맛이 있습니다. 요즘 외도 캐릭터를 잘 만드는 작가들이 거의 안 보여서(이래서 마사다가 정신차려야...) 이런 캐릭터를 많이 보고싶네요. 막판까지 거의 진주인공급으로 활약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반전과 쓸데없는 세탁 설정 때문에 그동안의 모든 활약이 퇴색하는 느낌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건 오마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마찬가지죠. 

 

결국 그럭저럭 재밋었는데 마지막에 너무 지나친 썰을 풀어서 재미가 확 줄어든 겜이었습니다. 사족을 너무 다는 크리에이터의 문제점을 오랜만에 체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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