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mare × sistersΩ～終末のレクイエム～(나이트메어 × 시스터즈 오메가 ~종말의 레퀴엠~)

 

 「후우…… 소문만 들었는데, 이게 지부를 괴멸시킨 극악의 보지인가」

 

길티의 나이트메이시리즈 완결편. 히로인 5마리가 전부 등판하는 완결편이라서 풀프라이스입니다.

 

뭐 풀프인 건 좋다쳐도 역시나 예상대로 마음에 안드는 완결편이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이유야 여럿 있지만 첫째로, 이미 구를만큼 구른 여편네를 윤간해봤자 영 신선도가 안느껴집니다.  물론 길티에게 강간당한 여자의 심리묘사 같은건 전혀 기대를 안하기에 윤간 초짜 히로인이나 베테랑 히로인이나 그게 그거지만, 애네들은 진짜 먹다 남은 찌꺼끼에 자지를 쳐박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여편네들 반응도 맨날 그게 그거고 강간의 비극같은건 느껴지지도 않고.

 

그리고 역시나 길티답게 여편네들이 개빡통입니다. 보다보면 그냥 일부러 윤간당하러 가는 즐겜 유저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들도 개빡통입니다. 잡아놓고 윤간하다가 방심하는 사이 탈출하고, 또 잡아서 윤간하고 또 탈출하고, 결국 그냥 냅둔 조연따리 남자와 여편네가 해결하고, 이걸 매 시리즈마다 반복합니다. 암만 스토리는 포기한 게임이라도 조금만 더 성의 있는 스토리와 텍스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얼라 히로인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그나마 얼라거유(린네) 스펙의 여편네가 하나 있지만 이왕이면 진짜 리얼 얼라를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조연으로 나온 여편네(치세)도 체격이 작은 느낌이지만 얼라 수준엔 턱없이 부족하고. 얼라가 없다는 건 최근 토리코 시리즈에서도 제가 계속 지적하는 문제이죠.

 

뭐 어쩄든 5년만에 이 시리즈가 완결됐습니다. 어차피 나이트메어 매버릭스도 있어서 정말로 이 시리즈가 완결난 건 아닐테고 매버릭스에 이어지는 시리즈가 계속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