推しの子(최애의 아이)

 

 

「데헷☆」

 

 

최애의 아이 애니메이션 버전. 

애니에 꽤 힘을 쓰긴 했습니다. 귀멸같은 원작초월 애니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원작의 단점을 지울 수 있는 애니입니다. 예를 들면 원작의 그 어두운 채색이나 깔끔하지 못한 선같은 작화적인 부분이요.

그런데 애니를 떠나서 지금 원작이 초반의 좋은 느낌을 살리지 못하고 한풀 많이 꺾인 작품입니다. 그나마 애니 파트가 원작의 리즈 시절 파트이긴 합니다만, 이미 많이 꺾인 작품이어서 애니도 썩 좋게 봐주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엔딩 도입부가 이질감이 많이 듭니다. 오프닝도 아이돌 노래라는 점 말고는 딱히 이 작품과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지만 그래도 오프닝은 초반에 흘러나오니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여간 잘 만든 애니어도 원작이 애매해진 이상 썩 좋은 평을 줄 수가 없네요.